창녕군,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창녕군 제공).
창녕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용량별 3개 그룹을 나누어 운영, 관리, 가‧감점 총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우수 지자체 1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안전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처리시설 효율 향상 노력 등 2차 평가를 했다.

창녕군은 3그룹에서 3위에 선정됐으며 포상금 500만 원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