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독거노인 2135세대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
이불·내의·전기장판 등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 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독거 노인과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2135세대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으로 겨울 이불(800세대), 겨울 내의(1000세대), 탄소전기매트(335세대) 등 혹한기 대비 물품을 구입해 구·군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을 통해 이달 중 노인들에게 물품을 전달한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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