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브랜드 전문 편집숍 '빅 숍' 운영…오늘 개소식

연면적 173.98㎡, 지상 2층 규모

부산 브랜드숍 외부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거점 스토어 '부산 브랜드숍'(빅숍, Busan is good Shop)이 25일 중구 광복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지역 디자인 관련 협회·단체, 입점 기업, 브랜드숍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 브랜드숍은 연면적 173.98㎡, 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도시브랜드 체험·전시관으로,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등 지역사회와 도시브랜드가 연계한 주제·시기별 팝업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소를 기념해 세계 최초로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부산형 글로컬 특화 상품 '미키&프렌즈 인 리얼라이프 부산'을 선보인다.

2층은 팬 상품(굿즈) 전시·판매장으로,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 브랜드숍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공간이자 부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라며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