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외국인 근로자 양손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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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2알 오후 1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미음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양손이 프레스 기계에 빨려 들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23일 부산 강서경찰서·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를 당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근로자 A 씨(31)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