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부산 노동청, 홍보 캠페인 추진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부터 2주간 부산 일대에서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노동청은 부산시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신평·장림 산업단지 등에서 노동 취약계층 기본권익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의식 재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4대 금지 지키기(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조작 금지) △4대 기초 노동 질서 지키기(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와 임금체불 근절 △중대재해 예방 등이 있다.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노동청도 산업현장에서의 노동관계법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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