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오리엔탈코머스, 취약계층 장학생 지원 '맞손'

부산 사하구와 오리엔탈코머스 관계자들이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생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와 오리엔탈코머스 관계자들이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생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21일 사하구 기업 오리엔탈코머스와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엔탈코머스는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사하구는 이를 통헤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을 지원한다.

심정섭 오리엔탈코머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오리엔탈코머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