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생태체험장서 관광활성화 이벤트…내년 2월까지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행사는 12월에는 자연물로 따오기 피리, 나만의 문패, 마름 목걸이, 마름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내년 1월과 2월은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1일 선착순 50가구가 대상이다.
우포늪생태체험장은 8만9400㎡ 부지에 우포늪을 축소한 11개의 수생식물단지를 볼 수 있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가물치, 붕어, 메기 등 어류 13종이 전시된 전시동이 있으며 맨발 걷기 산책로도 있다.
김양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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