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서 열차 출입문 고장…3~4분 지연 운행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0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지하철 남포역에서 노포동행 1호선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열차 운행이 3~4분 지연됐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남포역에서 다음 역으로 출발하려던 1호선 열차의 1개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기관사가 수동으로 문을 닫는 과정에서 열차 출발이 지체됐다.
공사 관계자는 "출입문 고장 외에 열차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현재 해당 출입문 이용을 막은 채 운행하고 있다"며 "내일(21일)부터 운행에 투입하지 않고 점검을 실시해 고장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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