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시 교통분야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구·군별 교통행정 업무추진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별 우수한 교통정책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 및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자전거 등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차 관련 단속 및 과태료 징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 및 감소시책 △시책협업기여도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면서 교육 수요자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교육 등을 총 43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