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실내악 시리즈 '줌인3' 공연…26일 부산문화회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 줌인의 세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배기태 수석단원의 더블베이스와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동시에 지닌 문재원 피아니스트가 호흡을 맞춘다.
배기태 더블베이시스트는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그 뒤에는 독일 홈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조지아 체임버오케스트라 등 단체에서 수석, 객원수석을 역임했다.
문재원 피아니스트는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야마하 청소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델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 베토벤, 마스네, 카와가미까지 고전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