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카페투어맵 제작·배부…커피산업 홍보

부산 영도구 카페투어맵.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 카페투어맵.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커피산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카페투어맵(CAFE TOUR MAP) 한글판과 영문판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도 카페투어맵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지역 내 300여 곳의 카페와 호텔, 부산관광공사 등에 배부됐다.

영도구는 지역에 소재한 모든 카페를 지도상에 표기하고 희망하는 카페의 신청을 받아 카페 사진과 소개 글 등 부가 정보를 수록했으며, 한글판과 영문판 2종으로 제작했다.

한글판과 영문판, 두 가지 언어로 제작된 지도는 신청업체와 지역 내 관광지원센터, 호텔 등에 배부돼 영도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도 커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재 구청장은 "이번 영도 카페투어맵 제작, 배부와 함께 커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커피 업계를 홍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