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유리 시공 공장 불…1시간 30분 만에 초진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8일 낮 12시 48분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유리·창호 시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장 인근 나무에서 처음 발생한 뒤 공장으로 번져 공장 전체를 태웠다.
공장 안에 있던 관계자들은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17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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