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강조'…부산 노동청, 안전보건 강조주간 운영

부산고용노동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고용노동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안전 캠페인, 집중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노동청은 부산시,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와 산업현장의 안전의식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는 △4대 금지(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조작 금지) 스티커 부착 캠페인 △산업안전 유공자 포상 △건설업 CEO 간담회 △건설 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등이 있다.

또 부산시 16개 구·군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안전으로 미래를 열자', 4대 금지 실천, 안전한 일터의 시작' 등 문구를 전광판과 현수막에 게시한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과 근로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