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아파트서 조리 중 과열 추정 불…40여 명 대피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7일 오후 7시 54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25층짜리 아파트 21층 한 주방에서 불이 났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불이 시작된 가구의 가스렌지 등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1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23명과 장비 6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9분 뒤인 오후 8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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