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일)…찬 공기 남하로 추위·강풍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광주공고 학생들이 추위를 초겨울 추위를 뚫고 등교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광주공고 학생들이 추위를 초겨울 추위를 뚫고 등교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1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김해 13도, 양산 12도, 창원 14도, 하동 12도, 거창 10도, 진주 13도, 합천 12도, 통영 13도, 남해 1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김해 16도, 양산 16도, 창원 15도, 하동 12도, 거창 13도, 진주 15도, 합천 15도, 통영 17도, 남해 16도로 전날보다 5~12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