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해경정비창, 주민 체육활동 위해 '맞손'

정비창 내 체육시설 운영시간 확대
수영장 포함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부산 사하구와 해양경찰정비창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15일 해양경찰정비창과 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해양경찰정비창의 체육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정해진 이용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6∼8시 30분, 오후 6~9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오후 9시 개방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