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평화통일박람회 16일 개최…북한이탈주민 취업·건강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 일원에서 '건강 잡(job)고(go) 통일로(on)'를 표어(슬로건)로 '2024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원년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건강 등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기업홍보관 △취‧창업 컨설팅관 △부산대병원 등 의료부스 △찾아가는 의료버스 △통일정책·북한인권 관련 홍보·전시 안내 공간 △북한이탈주민 단편영화 상영 △체험 이벤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북한이탈주민 대상 기업홍보관과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기업체별 취업 안내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취업보호담당관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자문과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부스와 찾아가는 의료버스에서는 병원 검진과 건강관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통일정책·북한인권 관련 홍보전시 안내 부스에서는 △통일정책 홍보 △통일부 북한인권보고서 카드뉴스 전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관련 단편영화 상영 및 북한이탈주민-시민의 현장 토크 등이 진행된다.
체험 이벤트 부스에서는 통일 달고나, 한반도 열쇠고리, 소원나무 만들기 등 어린이가 쉽게 통일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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