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복지후원회, 15일 후원의 밤 힐링음악회 개최

제14회 후원의 밤 힐링음악회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제14회 후원의 밤 힐링음악회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6시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15회 나눔을 통한 행복–후원의 밤 힐링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후원의 밤은 부산아동복지후원회의 주관으로 15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동복지시설 등 보호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시장 감사패 수여,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상 수여, 후원금과 장학금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소양무지개동산 '소양앙상블'의 비 로제트(B rossette), 부산갈매기 △엔케이(NK)아이빌 '엔케이(NK)북울림'의 사물놀이가 준비됐다.

부산시장 감사패는 오랜 기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 활동을 이어온 후원자에게 수여된다. 이번에는 △양대석 대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서무교 달구벌인젝션 대표 △김준성 인더비기닝 대표 △조현국 대성가설산업 대표이사 △김영만 옥스포드 대표이사 △류수헌 영신금속 부사장이 수상한다.

장학금은 아동 240명에게 1억800만 원이 전달되며,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부산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에 디딤씨앗 후원금 20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