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상상 페스티벌 개최…16일 온천천 어울마당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16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인근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 판매와 부산대 학생의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의 세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20개 사를 모집해 이들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판매존 △문화공연 버스킹존 △가을 캠핑 포토존 △금빛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