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태국 업체와 2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진주 비이제이실크-아시아 커넥스'…K-뷰티 제품들 수출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실크연구원은 ‘2024 진주실크산업 해외 안테나숍 지원사업’으로 비이제이실크와 태국 '아시아 커넥스'와 2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구감소 및 내수시장 위축 등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실크연구원에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결과물이다.
아시아 커넥스는 태국의 유망 유통기업으로 동남아 지역에 피부 건강 기능식품과 뷰티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한다. 이번 비이제이실크와의 수출 계약 체결로 K-뷰티 제품들을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비이제이실크는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친환경 고품질 실크 화장품 2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국내외 백화점과 면세점에 납품하고 있다.
정준석 한국실크연구원 원장은 "수출 시장개척 및 강화와 함께 차별화 제품개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고부가 제품화를 위한 대기업 연계 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 계획 등 지역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