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 결실…2300개 수거

SK오션플랜트 사회공헌 동아리 '띠앗봉사단'이 고성애육원을 찾아 새 건전지를 전달하고 있다.(SK오션플랜트 제공)
SK오션플랜트 사회공헌 동아리 '띠앗봉사단'이 고성애육원을 찾아 새 건전지를 전달하고 있다.(SK오션플랜트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SK오션플랜트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새 건전지를 기부하는 열매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은 다 쓴 건전지를 모으면 새 건전지로 돌려주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폐배터리 10개당 4개 이상의 새 건전지를 보상으로 전달한다.

지난 4개월간 SK오션플랜트는 전사 캠페인을 펼쳐 폐건전지 2300여 개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받은 새 건전지는 경남 고성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마을회관에 500개, 나머지는 캠페인 참여원에게 전달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각 건물과 사무공간에 별도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새 건전지 보상,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1석 3조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