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서 전 영역 1등급

인제대 부산백병원 전경.(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 부산백병원 전경.(부산백병원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의료질평가'에서 모든 영역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해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등급화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종합병원의 지난해 진료 실적을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총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모두 높은 점수를 받고 1등급을 획득했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2년 연속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전국 상위권 수준의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