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투자유치 팸투어 진행…제조업·IT 12개 기업 참여

5일 '굿 투 인베스트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참석자들이 북항재개발지역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11.5.(부산시청 제공)
5일 '굿 투 인베스트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참석자들이 북항재개발지역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11.5.(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굿 투 인베스트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지역에 투자 의향이 있는 제조업·정보통신(IT) 분야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북항재개발지역, 부산국제금융센터,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환경을 견학하며 부산의 투자유치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참여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만의 투자환경이 기업인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길 바란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