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애인식 개선 중간보고회 개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는 최근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8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같은 달 29일 '부산 북구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장애 관련 조례 제정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장애 관련 정책' 현황 등을 파악했다.
또 용역사에서 진행한 '부산 북구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해 북구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하남욱 대표의원은 "그간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회, 북구청, 용역사 간의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을 보완하고 최종 결과물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북구 장애인식 진단을 통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관 합동 간담회, 타지역 현지답사,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자료 및 중간 보고회 결과는 용역 최종 결과물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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