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합천군 제공).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캠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가족(어린이) 친화 분야로 선정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황강을 배경으로 다목적 광장, 산책로, 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123면의 넓은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완비해 사계절 편안한 휴식처로 적합하며 황강을 활용한 계류 시설과 어린이 물놀이터 등 수경 시설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야영장은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 SNS,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1년간 홍보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