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도교육청, '경남 쌀' 꿀백설기·식혜 전하며 수능 응원
5일 창원용호고서 캠페인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한창인 경남농협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꿀백설기와 식혜를 전하며 수능 응원과 쌀 소비 촉진을 동시에 하고있다.
경남농협과 경남교육청은 5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용호고등학교를 찾아 경남 쌀로 만든 꿀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는 '힘내라 경남 고3, 떡-하니(Honey) 합격하자'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2800여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경남쌀로 만든 꿀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며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창원용호고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박종훈 도교육감은 "농협에서 우리 수험생들에게 귀한 선물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농업인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떡으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쌀로 만든 떡을 먹고 수험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떡하니 붙는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께서도 경남 쌀 소비 촉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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