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8~27일
건축 이후 5~30년 아파트 제외 모든 거처 대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8~27일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다음 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대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조사 기간 △거처 종류 △빈집 여부(사유) △공동사용 주거시설 여부 △옥탑방과 (반)지하 유무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건축 이후 5~30년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포함)와 가구다.
지난달 교육을 받은 조사원 30명은 거처를 현장 확인한 뒤 전화나 현장 방문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뿐 아니라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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