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 성금 6천만원 쾌척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노인 대표단체인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희귀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해 6000여 만 원의 성금을 쾌척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희귀난치병 아동 생명살리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대한노인회 문우택 부산시연합회장, 월드비전 이현 부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노인들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진정한 어른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16개 구·군지회 산하 2400여 곳 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전달된 성금 6000여만 원은 희귀난치병 아동 수술비 등으로 지원된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시는 성금을 월드비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 4명의 수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