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초자치단체 10월 브랜드평판 평가 1위
226개 지자체 대상…축제·문화 행사 등 성공 개최 성과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올해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진주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발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0월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1위 진주시, 2위 강남구, 3위 창원시 등으로 경남에서는 진주와 창원, 양산(13위), 김해(18위)가 30위 내에 포함됐다.
진주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70만7365 △미디어지수 105만5217 △소통 지수 126만4887 △커뮤니티지수 91만2912로 합계 394만381로 나왔다. 8월 지수 245만5808과 비교해 보면 60.45% 상승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의 성공 개최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와 1884 맥주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일부 종목의 진주 개최가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축제와 행사, 전국체전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이 행사들이 SNS에 게시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진주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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