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애인체육회 내년 1월 공식 출범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장애인체육회의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위해 회장, 부회장 등 임원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고 진병영 함양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이사·감사 등 25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장 임명 동의,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 인사위원회 운영규정,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해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지회 설립 승인 신청 후 내년 1월 사무국을 공식 출범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의 체육 발전을 위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동아리 활동, 도·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 참가 등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체육회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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