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통학길 교통안전 맞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관련 행정처리 전반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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