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음악축제'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11월 29일~12월 1일

이은미·데이브레이크·ELP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참여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안내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경남 지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는 글로컬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국내외 실력 있는 아티스트이 참여해 내달 29일 개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은 '메인재즈스테이지', 진주재즈와 남해를 만날 수 있는 '재즈아트투어&커뮤니티파티', 경남지역 대표 와인과 재즈를 콜라보 한재즈×와인팝업스토어', 미래 재즈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재즈스테이지에는 11월 29일 맨발의 디바이자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 청춘의 일상을 노래하는 페스티벌 대세 밴드 ‘나상현씨밴드’, 스페인 플라멩코 재즈 그룹 ‘로스 오로라’, 이탈리아 재즈 그룹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 11월 30일은 담다디의 ‘이상은’, 대한민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데이브레이크’, 유럽연합 재즈그룹 ‘ELP’, 진주 출신 뮤지션 ‘허주’ 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재즈아트투어&커뮤니티파티'는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과 주식회사 아름다운 동행의 협력 프로젝트로 진주재즈와 로컬투어를 1박2일과 2박3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식사, 숙박, 메인재즈스테이지 관람, 카페에서 해외 아티스트와의 커뮤니티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글로컬 음악 축제와 로컬관광이 만난 프로젝트로 새로운 문화관광의 모델이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경남의 대표 와인과 재즈가 어우러진 ‘재즈X와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진주 운주도가, 사천 다래와인, 함안 빛올 등 경남의 특색 있는 와인이 축제와 함께한다.

마스터클래스는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이탈리아 재즈 그룹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이 강사로 참여해 미래 음악가들을 위한 레슨을 제공한다.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해외 아티스트가 직접 레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다.

제7회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와 전화 예매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