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포럼…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도시환경 구축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월 1일 호텔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상스마트시티는 시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미래 혁신기술을 집약해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해상도시 건설사업이다.

이날 포럼은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분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품은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를 주제로 국내 선도기업의 해상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방안을 살펴본다.

2분과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여건에 맞는 성공적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한다.

제3분과(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성공 조건'과 '플로팅 스마트시티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해상도시 건설의 준비단계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실현 단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