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부산시와 '2024 항공여행마켓' 개최
항공사·여행사·면세점 등 10개 업체 참여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31일부터 부산시와 함께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민들의 항공 여행 수요 증진과 김해공항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산시와 공동으로 항공여행마켓을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 항공·관광업계 업체가 참여해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김해공항 취항노선 홍보와 참여 업체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해공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국제여객 수요에 탄력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동계시즌을 기점으로 김해공항 국제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2025년에는 국제여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지자체 및 항공·여행업계와 함께 신규노선 발굴, 항공수요 붐업 등 활성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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