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캐릭터 청년 작가전…11월 16일까지 백양문화회술회관

부산 부산진구 캐릭터 청년 작가전 나도 데려가 : 대충이와 삥삥이의 신나는 여행 공식 포스터.(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 캐릭터 청년 작가전 나도 데려가 : 대충이와 삥삥이의 신나는 여행 공식 포스터.(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16일까지 부산진구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캐릭터 청년 작가전 '나도 데려가 : 대충이와 삥삥이의 신나는 여행'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와 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부산 청년 예술가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부산 캐릭터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된 전시의 대표 캐릭터로는 '삥삥이'와 '대충벌레'가 있다. 전시 참가 작가들은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11월 9일과 16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체험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작가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다.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작가들과 부산 캐릭터 산업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