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노총, 취약계층 노인 무료급식 제공…30일 녹음광장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30일 오전 11시 20분부터 부산시청 인근 녹음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노인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와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를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노조 대표·관계자, 부산 밥퍼 나눔공동체 관계자 등 50여 명은 500인분의 급식 준비와 배식활동을 할 예정이다.
급식 제공과 함께 부산 한국노총에서 직접 제작한 다음 해 달력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본부는 이번 급식 행사를 시작으로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봉사활동 △폐지 수집 노인 리어카 전달 등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해수 의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노총 부산본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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