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직원 대상 생활용품 교환행사 실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30일 출근 시간대에 동래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교환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관내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교환하는 동래구 재활용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을 가져오면 ‘재활용품 교환증’을 받을 수 있다.
교환증은 동래구 재활용센터에서 필요한 물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고장 난 제품, 파손된 장난감, 코팅이 벗겨지거나 녹슨 주방 기구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원순환 경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라며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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