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IT·첨단 기업 대표 200명 초청

농심·싸인텔레콤 등 4개 기업 2525억 원 투자 유치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첨단기업과 잠재투자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설명회를 주관하며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박 시장은 전략산업인 반도체, 금융과 이차전지 등 부산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한다.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선도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인다.

이날 시는 농심, IEN한창, 싸인텔레콤, 코리아퍼스텍 총 4개 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부산에 2525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현장 팸투어를 개최해 부산으로 기업 이전 등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