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8일, 월)…흐리고 가끔 비, 풍랑 유의

부산 강서구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왼손으로 비를 막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강서구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왼손으로 비를 막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8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낮부터 밤사이 부산과 경남북서내륙, 경남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남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5~10mm, 경남북서내륙과 경남남해안 각각 5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창원 15도, 김해 14도, 진주 12도, 거창 6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1도 정도 내려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창원·김해 22도, 진주 21도, 거창 20도, 통영 22도로 전날과 비숫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 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 해안, 거제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