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패방지 청렴 인증기관 선정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패 방지 청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패방지 청렴 인증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서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 향상에 힘쓴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교육청은 이날 오후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 부패 방지 청렴인과 청렴 봉사인 육성, 활동 우수자 표창, 청렴 인성교육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인증기관 선정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모두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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