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표 관광기념품 선정…부산고등어빵 등 10선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올해 제3기 각 10선이 선정됐다.

올해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1·2기 포함)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와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등이다.

이들 업체는 인증기간 2년(2024.7.1~2026.6.30) 동안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과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또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와 지역축제 연계 홍보 공간 운영 지원을 비롯해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기념품은 주요 관광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