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진행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지역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자 공감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등 메시지를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조선미 아주대 의대 교수와 신애라 배우의 전문가·셀럽 초청 강연, 구채희 유튜버와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론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 더하기 벌룬 & 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 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 공감존에선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참여 접수를 진행 중이며 행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