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맑은샘병원과 '직원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 업무협약

24일 통영해양경찰서와 거제 맑은샘병원 관계자들이 상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24일 통영해양경찰서와 거제 맑은샘병원 관계자들이 상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가 경남 거제 맑은샘병원과 직원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소속 직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통영해경 직원 건강검진 및 진료비 할인 △민간해양구조대원(해양 재난구조대원) 진료비 할인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통영해경은 이를 통해 거제지역에 효율적인 환자 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도 의료 복지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개원한 거제 맑은샘병원은 소화기 내과·정형외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병상 20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인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율적인 환자 이송 시스템을 비롯해 직원과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