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명지늘봄전용학교서 '교육감 만난 Day' 운영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후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늘봄전용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감 만난DAY'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한난희 북부 학부모회 연합회장,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이용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4명, 정관지역에서 늘봄학교를 이용 중인 학부모 1명 등 총 6명과 만나 늘봄전용학교 이용 소감 등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하 교육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교육감은 "영어 뮤지컬, 펜싱, 방송댄스 등 32개의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강서지역 초등 7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32개를 통합 운영하는 '제2의 학교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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