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가야, 고려청자를 만나다’…26~27일 체험부스도
함안박물관 국보순회전 연계 행사
- 한송학 기자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문화행사 ‘아라가야, 고려청자를 만나다’를 26, 27일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함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와 연계한 행사다. 국보순회전에서는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등 4점을 전시 중이다.
‘아라가야, 고려청자를 만나다'는 고려청자 상감기법 제작 시연과 함께 10가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26일에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고려청자, 그리고 아라가야의 토기’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운영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보순회전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제작 시연과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의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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