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회관, 틀을 깬 클래식…파가니니 소재로 한 뮤지컬 코메디
'파개그니니 시즌 2, 마에스트리시모' 공연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25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파개그니니 시즌 2, 마에스트리시모'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깬 유머와 위트 가득한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대는 유머와 위트로 무장한 독특한 감성의 뮤지컬 코미디 '마에스트리시모' 공연으로 진행한다. 현악사중주로 모든 음악을 표현하며 마에스트리시모만의 스타일로 무대 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공연 내내 음악가 파가니니의 복잡한 작곡법, 무모한 성격, 작곡가로서의 음악에 대한 천재적 능력을98 연주와 재치 있는 액션으로 표현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과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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