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정차역은 반드시 기장" 범군민 총궐기대회 개최

19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제2차 범군민 총궐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19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제2차 범군민 총궐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9일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차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기장군민의 열망과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10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1차 대회는 지난 12일 기장-드림볼 파크에서 진행됐다.

비가 왔던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장군민들은 'KTX-이음 정차역은 반드시 기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차역 유치가 기장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했다.

이어 군은 다음 달 15일 기장읍 새마을 어린이공원에서 세 번째 범군민 총궐기대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유치 페스타'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월부터 정차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지속 중"이라며 "정차역 유치를 위한 군민의 간절한 마음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까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