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비사벌문화제 25~27일…군민 화합 한마당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8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사벌 문화제는 예로부터 전해진 지역의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제전이다.

주요 행사는 25일 보부상 장터 개장과 미술실기대회, 군민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비사벌 문화행렬이 창녕읍 시가지에서 진행된다.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도 만옥정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기념식과 초대 가수 정미애, 김소유의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쇼가 진행된다.

26일과 27일은 '막~끌리는 파티',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소년뽐내기한마당, 보부상 음악회, 우포따오기 한마당 쿠킹쇼, 외국인 노래자랑과 평양예술공연, 비사벌 문화제 폐장식(종로상가연합회,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보부상 장터는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창녕천 주변에는 우산등과 유등이 설치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