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신대저램프 출구서 3중 추돌…4명 경상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7일 오후 3시44분쯤 부산 강서구 중앙고속도로 신대저램프 출구 인근에서 4.5톤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와 택시 승객 1명 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 모두 음주가 감지되지는 않았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 때 신대저램프 출구 방향이 통제됐다.

경찰은 2차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1차로 벽면을 충격하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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