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17~20일…'평화·문화 협력’주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국 8개 도시 185명 예술가 참여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안내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가 17일부터 20일까지 진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7일 개막행사는 진주시와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시, 중국 징더전시, 태국 수코타이시, 케냐 나쿠루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콰도르 몬테크리스티시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국 8개 도시 공연팀이 참여한다.

‘평화를 향한 문화적 협력’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개막 공연은 평화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담았다. 세계민속예술 특별공연은 참가 도시들의 유네스코 무형유산 또는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공연한다.

동반 행사로 ‘세계무형유산전’과 모두의 공예전’ 전시가 차량정비고에서 진행된다. 세계무형유산전에는 진주 민속예술단체의 공연 소품과 해외 도시의 공연 소품 또는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